기존 청년 정책인 중소기업이나 교육기관으로 전달되는 간접지원의 방식에서 청년 당사자 본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를 서울청정넷 운영위원장 시절에 함께 만들었다. 서울청년의회 의장으로서 처음으로 청년의 목소리로 제안한 ‘청년수당’을 맞이하였다.
2016년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사업의 실행 중지를 요구하며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금은 청년수당이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 및 중앙정부가 진행하는 사업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표퓰리즘, 청년수당은 아편”과 같은 말들로 보수 정치인들을 비롯한 정부가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청년들을 위하여 대법원에 소송 기각을 촉구하는 지역청년단체 합동 기자회견과 1인시위 등으로 대응하였다.
그 중 청년간담회를 통해 당시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과 청년정책과 수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