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원회순위투표연설문

2020-03-13

#권지웅 #중앙위원회순위투표연설문

꼭 한번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소중한 한 표를 저 권지웅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국민공천 심사단과 당원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중앙위원회 순위투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내일 중앙위원회 순위투표 전, 정견발표시간에 발표할 연설문을 공유합니다.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내일을 짧은 글에 담아 보았습니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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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없는 청년 105명과 함께 출마한 비례대표 후보 권지웅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집’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불안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집값이 떨어질까봐 불안하고,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은 지금 집을 사도 되는지 불안합니다. 집을 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안정한 주거환경에 놓여 불안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거와 청년만을 이야기하고자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닙니다. 청년이 다른 세대보다 얼마나 어려운지 주장하고자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닙니다. 그 동안 제가 해왔던 청년 이야기는 청년이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을 통해 드러나는 우리 사회 전체의 희망과 절망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 정치와 함께, 더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치를 결심하고, 정치를 마음먹은 것은 이곳에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 노무현 대통령의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의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생활인의 공간에서, 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고민 속에서 사람들을 설득해 조직하고 행동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정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정치의 힘만이, 자신의 욕망이 누군가를 갉아먹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저 권지웅은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 담지 못했던 청년의 목소리를 조직해 내겠습니다. 대학에서의 활동과, 주거주거권 단체인 민달팽이유니온을 창립하고 위원장을 하면서 청년을 조직해왔습니다. 그리고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하면서 전국의 청년 동료 활동가들과 지역의 기반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함께 모여 목소리 내준 동료들과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주거운동을 하면서 청년들의 주거빈곤을 고발하고, 임대주택의 대상에 청년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었고, 함께 만든 청년기본조례와 청년종합계획은 17개 광역지자체, 150여개 기초지자체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활동들이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에서 주도적으로 통과시킨 청년기본법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조직의 경험과 힘으로 지역위원회에 그리고 중앙당에 청년이 참여하고 목소리 낼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그 변화의 경험과 힘으로 청년정책을 선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 함께 바꾸고 싶습니다.

권지웅에게 투표해주십시오. 남성 2표 중 한표가 아니라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소중한 한표를 저 권지웅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제가 받는 한표는 함께 출마한 집 없는 청년의 청년들을 위한 표입니다. 그리고 그 한표가 청년과 주거만을 위한 표가 되지 않겠다고 약속드립니다. 그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담지 못했던 울타리 밖의 목소리를 조직해내는 표로 키우겠다고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그 한표가 너와 나를 구분하는 표가 아니라, 우리당과 공동체를 위한 표가 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어느 지역에 살아도 격차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라,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노동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 갑과 을이 위와 아래가 아니라 동등한 계약 관계가 될 수 있는 나라, 성별과 장애의 유무, 세대간 차이와 상관 없이 있는 그대로 상대를 존중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중앙위원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가장 소중한 한 표를 저 권지웅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